최근 몇 년은 짧고 강한 국지성 호우, 지속적인 고온다습, 예기치 못한 침수 피해로 장마에 대한 대비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2025년 장마기간과 예상시기, 특징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떤 대처법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확인해보세요.
지금부터 장마철을 대비하기 위한 예상시기와 대처법을 확인하고 슬기롭게 준비해보세요.
2025년은 기상학적으로 '엘니뇨 종료 후 중립기'로 분류됩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 장마 시작 가능성이 높으며, 장마 종료는 8월 초까지 이어질 수 있는 확률이 큽니다.
다만 최근 5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이 매년 다소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기상청 발표와 실시간 예보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2025년 장마는 국지성 강우가 많은 중부지역, 충청권, 남부 일부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예보에 따라 미리 준비해두면 생활 속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구 분 | 2025년 장마 예상 정보 |
장마 시작 | 6월 25일 ~ 7월 2일 (중부 기준) |
장마 종료 | 7월 30일 ~ 8월 5일 (편차 존재) |
총 장마기간 | 약 35일 전후 |
장마 특징 | 집중호우, 국지성 폭우, 높은 습도, 강풍 동반 |
주의 지역 | 서울, 경기, 충청권, 전남 일부 |
추천 준비물 | 제습기, 배수구 트랩, 방수 테이프, 방수매트 |






1️⃣ 장마 시작 전, 집 안팎 점검은 필수입니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사는 공간의 방수와 배수 상태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특히 아파트 저층이나 단독주택, 반지하 주택의 경우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장소가 많습니다.
- 창틀·베란다 실리콘 상태 확인: 시간이 지나면 갈라져 물이 스며들 수 있으므로 보수 필요
- 베란다 배수구 청소: 낙엽, 먼지, 쓰레기로 막히기 쉬운 배수구는 장마 전 미리 정리
- 옥상 방수 점검: 물이 고이는 지점이 없는지, 기존 방수층에 균열이 없는지 확인
- 하수구 트랩 설치: 역류를 방지하는 고무 트랩이나 금속 마개는 저렴하면서 효과적
- 현관 앞 방수매트 준비: 실내로 물이 흘러드는 것을 차단
장마철 대비에 필수인 제품들은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대부분 5천 원 내외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2️⃣ 실내 습기와 곰팡이 관리, 이렇게 해야 합니다
장마철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실내의 습기와 냄새입니다.
특히 장마 중에는 곰팡이균이 평소보다 5배 이상 활성화된다는 보고도 있으며, 호흡기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제습기 활용: 하루 한 번이라도 3시간 이상 가동
- 선풍기 2대 활용 환기법: 대각선으로 문 앞과 창가에 각각 놓아 공기 흐름 유도
- 천연 제습제 만들기: 베이킹소다를 천주머니에 담아 신발장·옷장에 넣기
- 실내 악취 제거법: 소주 한 컵을 배수구에 붓고, 구연산 혼합수를 뿌리면 냄새 감소
- 이불, 커튼 등 고온 건조: 최소 일주일에 1회 세탁 또는 건조기 사용 필수
곰팡이를 방치하면 알레르기 비염, 피부염, 천식 등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3️⃣ 외출 시에는 이런 점을 반드시 주의하세요
장마철 외출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교통 정체로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기상청 날씨 알림 앱 설치: 실시간 호우 예보, 경보 알림 필수
- 저지대 주차 금지: 지하주차장 또는 하천 인근 주차는 침수 가능성 있음
- 우산+우비 병행 준비: 특히 강풍을 동반한 비는 우산만으로 부족
- 운전 시 감속과 차간거리 확보: 타이어 마모 상태도 장마 전 체크 필수
- 방수 신발, 슬립온 추천: 슬리퍼보다 접지력 좋은 제품 활용
서울시는 매년 ‘침수 취약지역 리스트’를 공개하고 있으니, 자신의 거주지나 이동 경로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4️⃣ 장마가 끝난 후, 환경과 건강까지 점검하세요
장마가 끝났다고 끝이 아닙니다. 장마 이후의 관리가 오히려 곰팡이와 해충의 번식을 막는 데 더 중요합니다.
- 이불, 방석, 옷 햇볕 소독: 햇빛이 있는 날에 밖에 널어 소독
- 환기+제습 병행 1주일: 장마 후에도 최소 1주일은 제습기를 가동
- 실리콘 곰팡이 제거제 사용: 베란다, 욕실의 실리콘 부위에 전용 스프레이 사용
- 방충망 구멍 확인 및 보수: 모기, 파리 등 해충 유입 방지
- 음식물 쓰레기 밀봉 처리: 여름철에는 특히 악취 및 벌레 유입이 많아 주의
또한 장마로 인해 불어난 하천, 산사태 가능 지역은 장마 이후에도 한동안 위험할 수 있으므로 외출 시 유의가 필요합니다.
🌟 핵심 포인트
2025년 장마는 6월 말~7월 초에 시작해, 8월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국지성 폭우와 높은 습도가 예상되므로, 사전 준비(배수구, 방수 점검) → 장마 중 관리(제습, 곰팡이 제거, 안전운전) → **장마 후 정리(햇볕 소독, 해충 방제)**가 중요합니다.
작은 실천으로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한 번의 점검이 한 달간의 불편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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