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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란다에서 상추 키우기|흙, 물주기, 수확 타이밍 정리

by infomaxblog 2025. 4. 24.

상추는 ‘심는 족족 자란다’는 말이 있을 만큼,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베란다 대표 채소입니다.
특히 마트에서 매번 사기엔 양도 많고 금방 시드는 상추.
직접 키우면 필요한 만큼만 따서 신선하게 즐길 수 있어요!

“정말 내가 상추를 키울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당장 오늘부터 시작해도 될 만큼 쉽습니다.
씨앗부터 키우는 방법도 있지만, 이번 글에서는 모종을 활용한 화분 재배법을 기준으로
흙 준비, 햇빛, 물주기, 수확 시점까지 전부 알려드릴게요.

베란다에서 상추 키우는 방법, 화분 재배로 신선하게 수확하는 법
베란다에서 상추 키우는 방법, 화분 재배로 신선하게 수확하는 법

🥬 모종 구입이 가장 쉬운 시작

홈센터나 플라워마켓, 인터넷에서도 5개~10개 단위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보통 1포기당 100~300원 정도면 구매 가능하며, 흙만 잘 준비되면 금방 자랍니다.
다양한 품종 중에는 '청치마상추', '적치마상추', '로메인' 등이 베란다 재배에 적합합니다.

🥬 어떤 화분과 흙이 좋을까?

상추는 뿌리가 깊게 뻗지 않기 때문에
지름 30cm, 깊이 20~25cm 정도의 중간 크기 화분이면 충분합니다.
흙은 배양토, 상토 모두 무난하며, 물빠짐만 잘 되면 집에 있는 원예용 흙도 괜찮아요.
다만 너무 거친 마사토는 피하고, 통기성과 보습력을 함께 고려한 혼합 흙이 좋아요.

🥬 햇빛, 온도, 물주기

상추는 하루 4~5시간 이상의 햇빛이 있는 공간이면 잘 자라요.
봄~가을까지는 베란다에서 충분하고, 여름엔 반그늘에서도 생육 가능합니다.
물은 겉흙이 마르면 흠뻑,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하루 1회 또는 격일 간격으로 주는 게 좋습니다.

🍀 요약 표로 한눈에 보기

항 목 내 용
재배 방식 모종 식재 (씨앗 재배도 가능)
화분 크기 지름 30cm, 깊이 20~25cm 이상
흙 구성 배양토 또는 상토 + 약간의 펄라이트 혼합
햇빛 조건 하루 4~5시간 이상, 여름엔 반그늘 가능
물주기 겉흙 마르면 오전에 흠뻑, 과습 주의
첫 수확 시기 모종 심고 약 2주 후, 5~7cm 잎일 때부터 가능
수확 방법 바깥 잎부터 한 장씩 뜯거나 아랫줄기 잘라 수확

🥬 수확 요령과 반복 관리법

상추는 바깥 잎부터 한 장씩 뜯어먹는 방식이 일반적이에요.
잎이 너무 크기 전에 수확하면 연하고 아삭한 맛을 즐길 수 있죠.
수확을 반복하면서 질소비료나 유기농 액비를 살짝 보충해주면,
한 포기로도 4~6주 이상 지속적인 수확이 가능합니다.

🥬 병충해는 어떻게?

상추는 벌레가 많지 않은 편이지만, 특히 여름엔 진딧물이나 밤벌레가 생길 수 있어요.
이럴 땐 고추+마늘+식초를 우려낸 천연 살충액을 분무기에 넣어 뿌려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곰팡이와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중요하니, 화분 간격을 넉넉히 두는 것도 좋습니다.

🌟 핵심 포인트

베란다에서 상추를 키우면 ‘바로 뜯어서 식탁에 올리는 진짜 초록 식단이 완성됩니다.
물만 주면 잘 자라는 상추,
이젠 사지 말고 베란다에서 키워보세요.
모종 한 포기에서 시작되는 채소 생활, 정말 기대 이상일 거예요!